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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생태탐사단 “흥국사의 보물찾기” - 7월 21일(토)
 조환익    | 2018·07·30 16:00 | HIT : 89 | VOTE : 12
푸름이 친구들 7월 프로그램으로 물놀이를 겸한 “흥국사의 보물찾기”를 다녀왔습니다.
흥국사는 보물 제396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비롯하여 팔상전, 불조전, 응진당 등 10여 동의 목조건물이 있고, 대웅전 후불탱화(보물 578), 흥국사 홍교(보물 563), 괘불, 경전, 경서판각본 등 많은 문화재가 있는 우리지역의 고찰입니다.
푸름이 친구들과 함께 보물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빙고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관심은 온통 계곡에 가 있습니다.
빨리 마치고 물놀이 하자고 아우성입니다.
이해가 안가는 바도 아닙니다.
30도를 넘나드는 더운 여름날 물놀이 이상 더 좋은 것이 없을 나이이지요.
물이 깊지 않아 아쉽기는 하지만 정말 오지게 잘 놉니다.

피리, 갈겨니, 밀어 등 물고기들도 제법 많아 물고기들을 잡고 관찰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푸름이 친구들과 무엇을 채집하고 관찰하는 프로그램을 할 때마다 겪는 일이지만 집에 가져가서 키우고 싶다는 친구들을 어렵게 설득하고 제 살던 곳으로 돌려보내 줍니다.

계곡에 왔다고 닭꼬치 구이 해 주었더니 사진 찍을 시간도 주지 않고 게 눈 감추듯 해치우고 모두들 계곡물로 사라지고 없습니다.
그나마 마지막까지 접시를 비워 준 양진서 친구 때문에 사진 한 장 겨우 건졌습니다.

계곡물도 좋지만 나무그늘 밑 해먹은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흔들거리는 해먹에 누워 올려다보는 푸르른 나무와 하늘은 편안함과 여유 그 자체입니다.
푸름이 친구들 덕분에 저도 올 들어 처음으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온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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