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환경운동연합:: Korean Federation For Environmental Movement



HOME > 환경운동연합 > 알림마당

TOTAL ARTICLE : 120, TOTAL PAGE : 1 / 6 회원가입 로그인
울산남구청, 돌고래 수입 또 죽였다!
 조환익    | 2017·02·15 13:28 | HIT : 6,019 | VOTE : 147
울산남구청장 서동욱은 돌고래 학살자,  남아있는 돌고래 즉각 방사하라!
울산남구청에서 수입한 돌고래 2마리 중 1마리  5일만에 폐사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환경보건시민센터는 2월14일 13시 광화문에서 돌고래 퍼포먼스를 펼치며 울산남구청을 규탄했습니다. 최예용 바다위원회 부위원장은 “제돌이를 고향바다로 돌려보내며 국민들이 회복한 생태적 감수성을 저버리고,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돌고래 수입을 강행한 울산남구청과 이를 허가한 환경부, 해수부는 돌고래 수입과 폐사에 대해 즉시 사과하고, 영구적인 돌고래 수입 중단을 선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2월9일 목요일, 부산항에 선편으로 들어와 울산까지 트레일러에 실려 수입된 돌고래 2마리 중 1마리가 결국 2월13일 폐사하고 말았습니다. 일본 오사카항에서 2월8일 오후 3시경에 출발한 것을 생각하면 이동 후 5일만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폐사한 것입니다.

20시간을 배로 이동하고 3시간여를 수송차로 다시 이동 했으니 돌고래 입장에서 얼마나 스트레스가 쌓였을지 능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드넓은 바다에서 헤엄치다가 밀폐된 공간에 실려 20시간 이상을 움직이지 못하고 영문도 모른 채 친구, 가족과 생이별을 했으니 자신의 운명을 직감했을 것입니다.

이들은 부산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과 동물단체 활동가들을 따돌리기 위해 거짓정보를 흘리기도 했습니다. 기자들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부산세관의 공식입장은 “10시 50분에 부산항을 나와서 울산쪽으로 향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동물단체 활동가들은 급히 부산항을 빠져나와 울산으로 향했지만 이는 거짓정보였던 것이 밝혀지고 다시 부산항으로 돌아와 12시경에 돌고래를 실은 수송 트레일러를 다시 따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부산항에서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으로 이동할 당시, 돌고래를 실은 트레일러는 울산남구청의 말과는 달리 무진동 차량도 아니었고 시속 80km를 넘나들며 빠른 속도로 내달렸다는 것입니다. 울산 고래생태 체험관에 도착했을 때 돌고래의 몸에는 온갖 상처가 나 있는 것이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였고 돌고래의 상태는 정말 말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극한의 이동 스트레스를 견딘 후 돌고래를 기다린 것은 비좁은 수족관으로, 이는 돌고래에게 또 다른 스트레스였습니다. 울산 남구청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돌고래를 수입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울산남구청은 지난 1월 24일 일방적이고 급작스런 돌고래 수입발표를 한 이후에 밀실행정으로 비판 여론이 높았음에도, 2월 9일 돌고래 수입을 마치 비밀작전처럼 진행했습니다. 돌고래 수입 행정부터 실행까지 철저히 비밀스럽게 진행하려 했고, 이는 돌고래의 죽음을 야기했습니다.

울산남구청의 고래생태체험관 및 고래 쇼 관광프로그램은 그 동안 총 10마리 중에서 6마리를 폐사시킨 돌고래들의 죽음터와 같은 곳입니다. 2015년에도 돌고래가 폐사했지만 이를 은폐하여 여론의 분노를 샀던 적이 있습니다. 그 후 돌고래 수입을 연기하고 투명한 행정을 약속했지만 올해 또 다시 시민들을 속이고 비밀스럽게 돌고래를 수입한 것입니다.
* 조환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7-02-15 13:32)
프린트  이메일 목록 추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0   광양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 종복원기술원은 백운산 반달가슴곰 폐...  조환익 18·06·21 351 32
119   [논평] 월성1호기 폐쇄, 신규 4기 백지화 결정 환영 한다  조환익 18·06·21 353 29
118   세계 2만6천명 대상 조사 결과, 태양광과 풍력에 대한 ‘보편...  조환익 17·11·29 4367 141
117   설악산케이블카 추진 문화재청 규탄한다!  조환익 17·10·27 4677 150
116   탈핵에너지전환 중단 없이 추진하라!(10/24)  조환익 17·10·25 4422 130
115   안전한 세상을 위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시민행동 발족식 ... 1  조환익 17·07·28 5092 182
114   19대 대통령선거 결과에 대한 환경운동연합 논평 1  토종 17·05·11 5761 180
113   규제프리존법 찬성 안철수 후보 규탄 기자회견  조환익 17·04·20 5716 184
112   경총은 가습기살균제 참사 교훈 벌써 잊었는가?  조환익 17·04·20 5564 169
111   원전을 넘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를 위한 대선후보 ...  조환익 17·03·24 5910 199
110   정부는 독성정보 확인 안 된 스프레이 제품을 시장에서 즉각 퇴...  조환익 17·03·21 5812 148
  울산남구청, 돌고래 수입 또 죽였다!  조환익 17·02·15 6019 147
108   월성1호기수명연장허가 무효선고판결 기자회견  조환익 17·02·07 6050 195
107   환경운동연합 시국선언문(11월 15일)  조환익 16·11·15 6875 207
106   파리협정 발효, 한국은 여전히 ‘석탄 중독’  토종 16·11·07 6912 196
105   [가습기살균제] 사망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  조환익 16·10·24 6820 161
104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본부 출범 선언문  조환익 16·10·19 6716 144
103   지진 원전 가동 중단 성명서(9/19)  조환익 16·09·20 7006 148
102   4급수 전락 낙동강 누가 책임?(9/6)  조환익 16·09·07 7183 171
101   신고리 5,6호기 건설반대선언(6/23)  조환익 16·06·23 7693 179
123456
검색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GGAM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