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환경운동연합:: Korean Federation For Environmental Movement


HOME > 환경운동연합소개 > 하는 일

TOTAL ARTICLE : 5135, TOTAL PAGE : 1 / 257
안전에 구멍뚫린 영광한빛 핵발전소 4호기 즉각 폐쇄하라!
 조환익    | 2018·10·01 09:42 | HIT : 31 | VOTE : 2
[기자회견] 안전에 구멍뚫린 영광한빛 핵발전소 4호기 즉각 폐쇄하라!

한빛 핵발전소4호기 폐쇄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문

또, 구멍입니다.

핵발전소 전문가들이 전투기가 와서 부딪쳐도 끄떡없다고 말한 핵발전소 건물에서, 그물처럼 구멍이 숭숭 또 발견되었습니다.

한빛원전 민관합동 조사단은 지난 8월 28일 한빛4호기, 격납건물 1~8단 조사에서 14개소의 공극 발견을 발표하였습니다. 8cm 이상은 5곳, 20cm이상 3곳. 30cm 깊이의 구멍도 확인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발전소 콘크리트 구조물을 꽉 쥐고 있는 강선에서 누출된 것으로 추정된 오일도 공극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단순 공극이 아닌, 공극과 공극이 또 다른 균열로 이어져 있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절반만 조사된 결과가 이정도입니다. 앞으로 추가로 진행되는 조사과정에서 얼마나 더 나올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작년에 발견된 격납건물 원주형 공극과 이로 인한 격납철판 부식, 증기발생기 내의 망치 등과 함께 영광한빛 핵발전소 4호는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입니다.

이는 어제 오늘 사이에 만들어진 문제가 아닙니다.

그동안 지역주민과 시민단체는 위와 같은 점에 대해서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왔습니다. 건설당시부터 불량자재, 날림 또는 부실공사로 많은 제보와 문제제기가 있었습니다. 당시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24년전. 영광 한빛3호기 사용전 검사를 진행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도 다수의 공극을 확인하고 한수원에 알렸던 사실이 밝혀지기도 하였습니다.

가동 중에도 각종 사고로 핵발전소가 멈추고, 방사능이 유출되고, 방사능에 오염된 폐수가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시험성적서가 조작된 불량부품이 핵발전소 곳곳에 사용되는 등. 도대체 우리는 어디까지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확인해야 합니까?

핵발전소의 안전성에 중대한 문제들이 확인되었음에도 정확한 원인규명과 책임지는 사람이 없어 우리들은 답답함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심지어 이런 심각한 문제들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서 우리는 이 자리에 섰고, 국민여러분들께 말씀드립니다.

당장 한빛 핵발전소 4호기는 폐쇄해야합니다.

민관합동조사단이 추가조사를 할 예정이지만, 무엇을 더 확인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사하면 조사할수록 4호기 폐쇄의 당위성은 단단해질 뿐입니다. 한빛 핵발전소4호기 뿐만 아니라 같은 시기, 같은 공법으로 건설된 한빛3호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의 감각에 의존하는 청음검사가 아닌 정밀한 측정기구를 활용한 조사를 당장 실시하고, 4호기와 같은 문제가 발견된 즉시 3호기도 폐쇄해야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핵심가치는 모든 설비운영의 근간을 이루는 ‘안전’은 절대적으로 지켜야 하는 원칙이며, 또한 ‘기술’과 ‘존중’은 지속적으로 발전 시켜야 할 역량과 정신입니다. ‘사회적 책임’과 ‘정도’는 책임과 의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국민이 신뢰하고 세계와 함께하는 원자력 안전을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안전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 핵발전소는 폐쇄되어야만 한수원과 원안위가 말한 ‘국민의 신뢰와 안전’은 지켜 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들은 한빛 핵발전소 4호기의 위험성을 국민여러분께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고, 조기폐쇄를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합리적인 상식이 통하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간절히 호소합니다.

2018. 9. 12 핵없는 세상을 염원하는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 일동
  
5135   인사드립니다^^  김상희 18·10·02 50 2
5134   [논평] 집값 안정 위한다고 하지만 너무 나간 정부의 부동산 개...  조환익 18·10·01 42 2
5133   국립공원위원회 파행, 적폐악습 반복하는 박천규 위원장과 정부 ...  조환익 18·10·01 38 2
5132   마주잡은 두 손,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터전 구축까지 놓지 않기...  조환익 18·10·01 37 2
5131   박천규 차관의 국립공원위원회 파행 운영을 규탄한다  조환익 18·10·01 39 2
5130   정부의 댐건설 중단 선언 환영, 댐졸업의 시대로 가자  조환익 18·10·01 28 2
  안전에 구멍뚫린 영광한빛 핵발전소 4호기 즉각 폐쇄하라!  조환익 18·10·01 31 2
5128   화성갯벌 보존 총 경제가치 연간 최소 2200억  조환익 18·09·10 77 4
5127   한강선착장 추경예산 전액삭감 및 한강개발 공유재산심의 삭제 환...  조환익 18·09·10 79 5
5126   환경연합 전국조직, “독극물 배출하는 영풍석포제련소 폐쇄” 촉...  조환익 18·09·10 75 4
5125   한빛 4호기 사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언 기자회견  조환익 18·09·10 78 4
5124   여순항쟁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출범발대식  조환익 18·08·30 129 11
5123   [기자회견] 규제프리존특별법 등 처리 합의한 국회를 규탄한다  조환익 18·08·24 124 10
5122   낙동강 조류 대발생은 재난! 정부는 국가재난사태선포하고 낙동...  조환익 18·08·24 115 12
5121   [제주] 비자림로 삼나무 숲길 확·포장 공사를 전면 철회하라  조환익 18·08·24 110 10
5120   [논평] 4대강 사업 직접 지시한 이명박 전 대통령, 청문회에 ...  조환익 18·07·31 201 17
5119   낙동강 오염주범 영풍제련소, 조업중지 이행촉구 긴급 기자회견  조환익 18·07·31 188 17
5118   국립공원위원회는 흑산도 공항건설 사업 안건을 부결시켜라!  조환익 18·07·30 190 17
5117   [기자회견] 불법과 특혜로 얼룩진 ‘흑산도 공항건설 사업’의 ...  조환익 18·07·30 175 16
5116   흑산도 공항 건설, 이낙연 국무총리 눈치보기 사업인가?  조환익 18·07·30 169 17
12345678910257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GGAMBO